탁재훈 SNL 메인호스트 출연
탁재훈이 tvN SNL 코리아 시즌7에 출연을 한다. 23일에 방송이 되는 SNL 코리아7의 메인 호스트로 나선다고 한다. 엠넷 음악의 신을 통해서 방송 복귀를 한 탁재훈은 라디오스타와 SNL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탁재훈은 예능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화려한 입담과 재치라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미스러운 사건과 지각 루머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탁재훈이 예능에 출연을 하여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한 것 같다.
SNL 제작진에 따르면 <제작진이 탁재훈 출연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재간둥이로 통하는 탁재훈의 입담이 SNL 코리아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아내와의 이혼과 도박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그런데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시 방송에 복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말썽을 부린 남자 연예인들에게 많이 관대한 편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탁재훈의 SNL에서 자신이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패러디하거나 디스하면서 웃음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도박이나 이혼 등 사생활에 관련된 것들도 과감하게 표현해내며 풀어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탁재훈이 SNL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당히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탁재훈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신정환도 생각이 나는 것 같다. 탁재훈이 복귀를 했는데, 신정환은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까? 탁재훈이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등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탁재훈이 방송에 자연스럽게 복귀를 하고, 다시 과거와 같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대중은 잘못한 일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웃기고 재미있으면 금방 잊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하기 때문에 금방 탁재훈이 과거와 같은 명성을 되살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SNL을 통하여 만나게 되는 탁재훈.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동안 잘 시청하지 않았던 SNL이지만, 이번 탁재훈 메인 호스트 편은 꼭 시청해야 할 것 같다.
